낫싱 폰원 솔직한 평가

낫싱 폰원을 소개합니다. '낫싱'사에서 출시한 폰원은 7월 12일 런던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정식으로 공개된 스마트폰입니다. 독특한 디자인으로 많은 이목을 끈 스마트폰입니다.

 

낫싱 폰원 디자인

닛싱 폰원

닛싱 폰원은 최근 출시된 스마트폰 중 가장 독특한 형태입니다. 독특한 듯 심플한 디자인에 자칫하면 아이폰과 비슷할 뻔했으나 독보적인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보여줍니다. 호불호가 있을 수 있겠으나 현실적인 시장 기준으로 보았을 때는 판을 흔드는 혁명적인 디자인이라고도 평가받죠.

 

• 겉으로 보기에 아이폰과 유사한 깻잎통 디자인이며 전면에는 좌상단 펀치롤 카메라가 탑재되었죠. 낫싱 폰원만의 디자인적 특이점은 바로 뒷면입니다.
• 글리프 인터페이스라고 명칭 되는 후면의 총 974개의 LED는 다양한 패턴의 불빛을 표시합니다. 전화 오는 사람에 따라 불빛의 패턴을 바꿀 수 있고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후면의 부품은 유니크한 디자인을 그대로 보여줍니다.
• 선택 가능한 색상은 총 2종으로 화이트, 블랙이 있습니다.

 

성능

닛싱 폰원

닛싱 폰원의 프로세서는 '스냅드래곤 778G+'입니다. 이는 갤럭시 A52s에 탑재된 두뇌입니다.

 

• 퀼컴의 700대 라인 제품은 CPU 성능은 좋지만 GPU 성능이 경쟁 제품 대비로는 약간 떨어져 게임용으로 쓰기에는 체감상 긍정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.
• 그렇다고 못 봐줄 정도까진 아니며 본 제품에 탑재된 778G+의 경우 상대적으로 전력 효율이 좋고, 무선충전과 역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독특한 장점이 있습니다.
• 닛싱 폰원은 본디 중급기 포지션에 해당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배터리 효율과 기본기에 포커스를 맞춘 것으로 보입니다. 결론적으로 중급기에 맞는 성능 수준으로 볼 수는 있으며 크게 모난 성능까지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.

 

디스플레이

닛싱 폰원

 

닛싱 폰원의 디스플레이는 6.55인치 20:9 비율의 F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습니다. 화질이 FHD까지만 지원되는 점은 굉장히 아쉽죠. 다만 본 제품은 120Hz의 화면 주사율을 지원한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.

 

• 중국의 디스플레이 제조사인 '비전 옥스' 패널이 들어가면서 녹조현상이 심한 경우가 있다는 품질 이슈가 있죠. 다만 녹조현상의 경우 보편적으로 OLED 패널 군에서 종종 보고되는 현상이긴 합니다.

 

 

반응형

 

내구성 및 배터리

닛싱 폰원

닛싱 폰원은 강화유리인 '고릴라 글라스 파이브'를 탑재하였습니다. 고릴라 글라스 파이브는 2016년에 출시된 강화 유리이며, 당시 갤럭시 노트 7 시리즈에 채택된 강화유리이죠.

 

• 관건은 경도 문제로 스크래치에 취약하다는 논란이 있었습니다. 결론적으로 충격에는 얼추 강하다고 볼 수 있지만 잔 흠집, 스크래치 등에 취약하다고 보면 됩니다.
• 또한 출시한 지 최소 5년은 지난 강화유리를 사용한 점은 중급 기기이긴 하지만 약간은 아쉬운 느낌이 드네요.

 

닛싱 폰원의 배터리 용량은 4,500mA입니다. 이론상의 사용시간은 완전 충전 시 18시간이라고 하네요.

 

• 독특한 점은 본 제품은 중급기의 라인업임에도 무선 충전까지 지원하며, 5W급 역무선 충전까지 지원한다는 것입니다.
• 배터리 효율성 증대를 위해 프로세서를 선정한 점 역시 유효하다고 판단됩니다. 이에 따라 실사용 측면에서 기능, 효율을 모두 잡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
 

가격

닛싱 폰원

닛싱 폰원의 정식 출고가는 최저 약 61만 원에서 최대 75만 원까지 범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. 결론적으로 말하면 60만 원 대부터 시작하는 가격은 크게 부담되는 정도로 보이지는 않죠.

 

• 적당한 중급기 스펙에 맞는 가격 범위로 보이며 타 경쟁 스마트폰의 시세를 감안했을 때 모듈의 개성 잇는 디자인과 형태만으로도 충분히 지불 가능한 정도라고 생각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