삼성 노트북 플러스 2 솔직한 평가

삼성 노트북 플러스 2를 소개합니다. 삼성 노트북 플러스 2는 2019년 갤럭시 북이 출시된 이후 삼성 자체적으로 노트북 라인업을 정리하면서 나온 '노트북 플러스'의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 슬림한 디자인과 동시에 범용성을 추구한 모델이죠.

삼성 노트북 플러스 2 디자인

삼성 노트북 플러스 2의 디자인은 굉장히 각진 모습입니다. 동사의 갤럭시 북과 유사한 형태라 보면 되며, 일반적인 랩탑 디자인이라고 보면 됩니다.

제품을 두들겼을 때 플라스틱 소재 특유의 통통거리는 소리가 납니다. 실질적인 마감소재가 아쉽다는 단점이 있습니다.
무광 처리된 제품의 특성 때문에 손에 땀이 많은 경우 지문이 잘 찍힐 수 있습니다.
선택 가능한 색상은 총 3종이며 미스틱 그레이, 퓨어 화이트, 블레이드 블랙이 있습니다. 블레이드 블랙의 경우 최상급 라인 모델에서만 선택이 가능합니다.

삼성 노트북 플러스 2는 총 5개의 모델로 구분되는데 크게 범주를 구분하면 가성비 라인 2개, 사무용 1개, 고성능 2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. 각 모델은 프로세서와 그래픽 성능 등 내부 성능에 따라 구분되며 편차가 꽤 있는 편입니다.

고성능 라인 : '인텔 11세대' 프로세서, '지포스 GTX 1650 Ti' 그래픽을 탑재하였으며, RAM 최대 16GB까지 장착 가능합니다. 쉽게 말해 일러스트, 포토샵, 무거운 그래픽 작업과 오버워치 등과 같은 게임도 무리 없이 플레이가 가능한 모델입니다.
사무용 라인 : '인텔 11세대' 프로세서가 탑재되었고 별도의 외장 그래픽은 없습니다. RAM은 최대 16GB까지 장착 가능 능합니다. 말 그대로 사무용이며 일반적인 고해상도 이미지 편집 등은 가능한 모델입니다.
가성비 라인 : '인텔 셀러론 6305' 또는 '펜티엄 골드 7505' 프로세서가 탑재되었고 별도의 외장 그래픽은 없습니다. RAM은 최대 8GB까지 장착 가능합니다. 문서작성, 인터넷 서핑, 영상 시청 정도 가능한 염가형 모델입니다.

결론적으로 모르고 가면 헷갈릴 수 있는 모델 구성이지만 선택의 폭을 광범위하게 설정해 둔 것은 긍정적으로 보입니다.

삼성 노트북 플러스 2는 15.6인치 16:9 비율 FH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. 또한 IPS 모델이 탑재되었죠. 냉정히 말하면 화질이 좋다고 보기에는 어렵다는 평이 많습니다.

삼성 노트북 플러스 2의 무게는 1.85kg이며 보통의 15인치 대 랩탑 무게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. 실제로 들어보면 상당히 부담되는 무게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사용성에 있어서는 별도의 젠더 없이 웬만한 외부 연결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.

삼성 노트북 플러스 2과 같은 랩탑은 세부 스펙에 따라 약간의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. 이에 따라 가격 범위를 지정해보면 약 75만 원 ~ 194만 원까지이며 중간 버전인 사무용 라인은 약 110만 원선으로 보면 됩니다.